2022 카타르 월드컵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조건부 허가, 버스 정류소 경유/폐쇄 알아두세요!

주요 내용

- 2022년 11월 22일(화) 광화문광장자문단 자문을 거쳐 조건부로 사용허가 결정

- 서울시는 행사 안전 대책 점검, 안전 관련 행정지원을 통해 안전한 행사 개최 지원

 

 

 

2022 카타르 월드컵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조건부 허가

서울시는 '붉은 악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으로 인한 안전 대책 그리고 교통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조건은?

- 광화문광장자문단은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검토하였습니다. 

-> 이는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아직 가시기 전에 또 다른 대형 규모의 모임을 함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것입니다. 

 

- 서울시는 야간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 등 종로구의 안전관리계획 심사결과 및 광화문광장자문단 자문 결과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광화문광장에 대한 사용을 허가하기로 한 것입니다. 

 

- 이에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주최인 '붉은 악마'는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전을 개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안전 위한 행정적 지원 집중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안정적으로 진행 될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경찰, 소방 및 비상시 구급 대책 등 안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종합상활실을 현장에 설치하여 행사 현장 순찰 및 비상상황 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교통/안전/구급 사항의 대응 및 안내, 인근 역사 안전관리, 행사 전/후 환경정비 등 각 분야에 서울시 및 자치구, 산하기관 등의 인력 276명을 투입, 비상상황에 대응한다고 합니다. 

 

거리응원 주최인 붉은 악마 측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 당시 3배 이상 되는 300명을 안전요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광화문광장 교통 정보, 정류소 경유 버스 노선

한국전이 열리는 기간, 거리응원에 나서는 많은 인파로 인해서 행사 종료 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는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합니다. 

또한 지하철 5호선도 광화문역의 승강장 혼잡 수준을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무정차 통과할 수 있습니다. 

 

광화문광장거리응원교통대책-서울시

 

- 정류소 임시폐쇄기간

-> 예선 1,2차전 : 경기 당일 18시 ~ 24시

-> 예선 3차전 : 경기 당일 20시 ~ 익일 02시

 

 

 

서울시는 거리응원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의 증편과 막차 시간 연장을 한다고 합니다. 

1,2차전에는 지하철 2/3/5호선을 24시 ~ 익일 01시까지, 상/하선 각 2회식 총 12회 증회 운영합니다. 

광화문광장거리응원교통대책-서울시

 

또한 광화문 경유 46개 시내버스 노선의 막차시간을 광화문 출발 기준 24:30으로 연장합니다. 

광화문광장거리응원교통대책-서울시

 

 

 

 

특히 새벽 2시에 종료되는 3차전의 경우 지하철 2/3/5호선 막차 시간을 익일 03시까지 연장하고, 01시 ~ 03시 상/하선 각 5회씩 총 30회 증회 운영합니다. 

심야버스 전 노선을 새벽 2시~3시에 집중배차한다고도 합니다. 

 

* 월드컵도 좋고 모임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질서와 함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모두가 질서를 잘 지키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즐거운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당연히 쓰레기는 각자 치우는 것 알죠! 성숙한 거리응원 자세를 추구합시다!

 

 

** 위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