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여행 성수기를 대비하면서 국제선 여객 항공 운항횟수 확대와 신규 운행 노선이 발표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항공 운항에 대하여 코로나 이전 대비 60% 수준까지 회복될 것을 보도하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국제선 항군 운항이 증편된 부분과 신규 운항 노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제선 항공 운항 확대 및 신규 운항 노선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2년 동계기간(22.10.30~23.3.25)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하면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국제선 운항횟수(여객)가 최대 60%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선 운항 회복률 60%까지
최근 국내외 방역규제 완화 및 겨울철 성수기 등으로 인한 여행 수요를 고려하여,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29개 운항재개), 주 2,711회 규모의 국제선(여객) 운항을 인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운항규모가 58% 수준이며, 국토교통부 동계기간 중 수요회복 추이를 고려하여 추가증편도 추진할 계획으로, 이 경우 국제선 운항 회복률은 최대 6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미주/유럽 등 노선은 약 70%, 대양주/중동 노선은 90% 이상 회복될 전망이나, 동북아 노선은 일본의 방역규제가 해제된 반면 중국의 입국 제한 정책이 지속되고 있어 약 46% 회복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제선 노선 확충
이번 동계기간에는 다양한 노선들이 약 3년 만에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인천~호주 브리즈번(주3회), 팔라우(주4회), 마카오(주29회), 이스라엘 텔아비브(주3회) 노선이 운항을 재개합니다.
또한 인천~일본 오키나와(주25회), 다카마쓰(주7회) 등 일본의 지방노선 운항이 재개되며, 특히, 김포~하네다 노선은 주28회에서 주56회로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 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아직 강도 높은 코로나 방역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 운항규모를 주30회에서 주 68회로 확대하기로 중국과 합의하였고 앞으로도 항공 회복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지방공항 국제선 항공 운항횟수 확대
김해, 대구, 제주공항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규모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한 주325회 운항될 예정으로, 김해~후쿠오카(주56회), 오사카(주35회), 삿포로(주14회), 나리타(주21회), 오키나와(주7회, 운행재개) 등 주요 일본노선이 확대됩니다.
대구공항 국제선은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대구~홍콩(주14회), 나리타(주7회) 노선이 재개되면서 전월 대비 약 85% 증가한 주 87회 운항 예정이며, 제주공항 국제선 역시 제주~후쿠오카(주3회), 나리타(주3회), 오사카(주7회), 홍콩(주8회) 등 노선 재개에 따라 전월 대비 70% 증가한 주41회 운항할 계획입니다.
2022년 동계(22.10.30~23.3.25) 국가별 여객 정기편 운항계획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신규 운항재개 노선
** 위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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