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운행 구간(코스), 탑승 방법, 시간

대중교통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를 22일(목)부터 정기 운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래 포스팅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무료로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해보는 기회를 가지세요~

 

 

 

서울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운행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22일(목) 14시부터 청와대 주변에서 본격적으로 정기 운행을 시작합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청와대 개방과 함께 미래 교통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운행 주요 내용

- 시내버스와 동일한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 "대중교통+자율주행" 접목 본격화

-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교통카드만 있으면 22일(목)부터 누구나 무료 탑승

- 청와대 주변 2.6km 운행하고, 총 5개 정류소에서 시내버스처럼 승하차 가능

 

 

 

서울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운행 개요

서울시는 그간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는 일부지역에서 특정기간 시범운행을 시행한 사례는 있으나, 정기 운행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운행이 첫 사례라고 설명합니다. 

이번 선보이는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는 시내버스에 이용되는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차종을 자율주행 대중교통 목적으로 개조한 차량입니다. 

 

- 운행대수 : 2대

 

- 운행요일, 시간 

-> 평일(월~금) 09:00 ~ 18:00(점심시간 12:00 ~ 13:00 미운행)

-> 토요일 및 공휴일 운행하지 않음

 

- 운행간격 : 15분 ~ 30분

-> 09:00 ~ 10:00 / 30분 간격, 10:00 ~ 17:00 / 15분 간격

 

 

 

- 운행구간(코스) : 청와대 주변 2.6km

-> 정류소 : 경복궁역(효자로입구, 신설) ->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 청와대 -> 춘추문 ->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전기자율주행버스운행-서울시

 

- 탐승방법

-> 교통카드 태그 후, 무료 탑승(운행요금 0원 처리)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이용 방법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탑승하는 첫 번째 자율주행 자동차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 자율주행 전용 앱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교통카드 이용을 더욱 확대하여 자율주행버스를 기존 대중교통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내버스처럼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자율주행버스의 도착시간까지 안내하는 등 대중교통 안내시스템과도 접목합니다.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운행 코스 및 운행 시간

 

서울전기자율주행버스운행-서울시

 

1. 운행구간(코스)

자율주행버스는 청와대 주변(경복궁 순환) 약 2.6km를 운행하게 되며, 경복궁역(효자로입구) >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 청와대 > 춘추문 >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 5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습니다.

총 5개 정류소 중 4개 정류소는 기존 도심순환 01번 버스와 동일하며, 지하철이용객의 청와대 방문 편의 증진을 위해 경복궁역 4번 출구와 가까운 효자로입구(국립고궁박물관 앞)에 자율주행버스 전용 정류소를 신설했습니다. 

 

 

 

2. 운행시간

대형 자율주행버스의 운행시간은 평일(월~금) 09:00 ~ 17:00까지이며ㅏ, 점심시간인 12:00 ~ 13:00와 토/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운행간격(배차간격)은 15분이며, 09:00 ~ 10:00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서울시는 그간 안전운행을 위해 청와대 주변 14개소의 교통신호를 개방하여 자율주행버스에 신호등 색상, 다음 신호까지 남은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하여 교차로 주행 유도선, 자전거 도로 점선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청계천에 이어 청와대까지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의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본격화하여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율주행버스가 자리매김하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 위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